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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 혼합물

Atkins, Physical Chemistry, Chapter 5. Raoult 법칙과 이성분 상평형 다이어그램을 슬라이더로 탐구합니다.

Raoult's Law Henry's Law Activity T-x-y Diagram Lever Rule

부분 몰 양

혼합물의 열역학적 성질은 각 성분의 부분 몰 양(partial molar quantity)으로 기술된다. 성분 $J$의 부분 몰 부피 $V_J$는 다른 모든 성분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$J$의 물질량을 미소량 변화시켰을 때의 전체 부피 변화율이다. 혼합 전 순수 성분의 부피의 합과 혼합 후 전체 부피는 일반적으로 같지 않으며, 이 차이가 혼합 부피 $\Delta_\text{mix}V$이다. 부분 몰 Gibbs 에너지를 특별히 화학 포텐셜 $\mu_J$라 부르며, 상평형과 반응 평형을 기술하는 핵심 양이다.

$$V_J = \left(\frac{\partial V}{\partial n_J}\right)_{T,p,n'}$$
$$\mu_J = \left(\frac{\partial G}{\partial n_J}\right)_{T,p,n'}$$

Raoult 법칙과 Henry 법칙

이상 용액(ideal solution)에서 각 성분의 증기압은 Raoult 법칙을 따른다: $p_J = x_J \, p_J^*$. 여기서 $x_J$는 액상 몰분율, $p_J^*$는 순수 성분 $J$의 증기압이다. 전체 증기압은 각 성분의 부분 압력의 합이며, 조성에 대해 선형으로 변한다. 실제 용액에서 용질의 몰분율이 매우 작을 때는 Raoult 법칙 대신 Henry 법칙 $p_B = x_B K_B$를 따르는데, Henry 상수 $K_B$는 용질-용매 상호작용의 세기를 반영한다. 이상 용액에서 $K_B = p_B^*$이지만, 비이상 용액에서는 일반적으로 $K_B \neq p_B^*$이다.

$$p_J = x_J\, p_J^* \quad \text{(Raoult's law)}$$
$$p_B = x_B\, K_B \quad \text{(Henry's law)}$$
$$p_\text{total} = p_A^* + (p_B^* - p_A^*)\,x_B$$
Interactive Figure 5.1 Raoult 법칙: 이상 용액의 증기압
p*A 100 mmHg
p*B 250 mmHg
xA 0.50
pA
pB
ptotal
pA --
pB --
ptotal --
yA --

활동도와 활동도 계수

비이상 용액을 정량적으로 다루기 위해 활동도(activity) $a_J$와 활동도 계수(activity coefficient) $\gamma_J$를 도입한다. 화학 포텐셜은 $\mu_J = \mu_J^* + RT\ln a_J$로 표현되며, 이상 용액에서는 $a_J = x_J$이지만 비이상 용액에서는 $a_J = \gamma_J x_J$이다. 활동도 계수 $\gamma_J > 1$이면 양의 편차(분자가 빠져나오려는 경향 증가), $\gamma_J < 1$이면 음의 편차(분자 간 강한 상호작용)를 나타낸다. Margules 모델은 가장 간단한 비이상 모델로, $\ln\gamma_A = \beta x_B^2$와 같이 과잉 Gibbs 에너지를 2차식으로 표현한다.

$$\mu_J = \mu_J^* + RT \ln a_J$$
$$a_J = \gamma_J\, x_J$$

이성분 액체-기체 상평형

이성분 이상 용액의 T-x-y 다이어그램은 주어진 전체 압력에서 끓는점이 조성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준다. 위쪽 곡선(이슬점 곡선, dew-point curve)은 기상 조성 $y_A$를, 아래쪽 곡선(끓는점 곡선, bubble-point curve)은 액상 조성 $x_A$를 나타낸다. 두 곡선 사이의 영역은 기-액 2상 공존 영역이며, 이 영역에서의 수평 연결선(tie line)이 평형 관계에 있는 액상과 기상의 조성을 연결한다. 지레 법칙(lever rule)을 이용하면 2상 영역의 임의 지점에서 액체와 기체의 상대적 양을 결정할 수 있다.

$$y_A = \frac{x_A\, p_A^*}{p_\text{total}}$$
$$\frac{n_\text{liquid}}{n_\text{vapor}} = \frac{z_A - y_A}{x_A - z_A} \quad \text{(lever rule)}$$
Interactive Figure 5.2 이성분 T-x-y 다이어그램 (벤젠-톨루엔)
전체 압력 P 400 mmHg
끓는점 곡선 (bubble)
이슬점 곡선 (dew)
타이 라인 (x=0.5)
Tbenz (pure A) --
Ttol (pure B) --
끓는점 범위 --
두 성분의 증기압이 같으면?
클릭하여 확인
끓는점 곡선과 이슬점 곡선이 겹쳐서 단일 직선이 된다. 증류로는 분리할 수 없다.
양의 편차가 매우 크면?
클릭하여 확인
최저 끓는점 공비혼합물(minimum boiling azeotrope)이 형성된다. 이 조성에서 증류가 멈춘다 (예: 에탄올-물 95.6%).
이상 용액에서 $p_A^* = 100$ mmHg, $p_B^* = 300$ mmHg일 때, $x_A = 0.4$인 액체 위의 기상에서 성분 A의 몰분율 $y_A$는?
$p_A = x_A p_A^* = 0.4 \times 100 = 40$ mmHg, $p_B = x_B p_B^* = 0.6 \times 300 = 180$ mmHg, $p_\text{total} = 220$ mmHg. 따라서 $y_A = p_A / p_\text{total} = 40/220 \approx 0.18$. 증기압이 낮은 성분(A)은 액상에서의 몰분율보다 기상에서의 몰분율이 더 작다.
지레 법칙에 따르면, 2상 공존 영역에서 전체 조성이 끓는점 곡선에 가까울수록:
지레 법칙에서 전체 조성이 끓는점 곡선(액상 조성)에 가까우면 기상 쪽의 "팔"이 길어지므로 액체의 양이 더 많다. 이는 마치 시소에서 무거운 쪽이 축에 가까운 것과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