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hapter 9

난류 유동

레이놀즈 분해, 벽 법칙(law of the wall), 레이놀즈 응력, 그리고 $k$-$\varepsilon$ 난류 모델을 대화형으로 탐구합니다.

레이놀즈 분해 벽 법칙 레이놀즈 응력 $k$-$\varepsilon$ 모델

난류의 특성

난류(turbulence)는 불규칙적이고 3차원적인 비정상 유동으로, 넓은 범위의 길이 및 시간 스케일을 포함합니다. 큰 에디(eddy)가 에너지를 생성하고, 이 에너지는 에디 캐스케이드(energy cascade)를 통해 점점 작은 에디로 전달되며, 최종적으로 Kolmogorov 미세 스케일에서 점성에 의해 열로 소산됩니다.

난류 강도(turbulence intensity) $I = u'_{\text{rms}} / \bar{U}$는 평균 유속 대비 변동 성분의 크기를 나타내며, 일반적으로 관내 유동에서 1–10%, 자유 전단층에서 10–30% 범위입니다.

$$I = \frac{u'_{\text{rms}}}{\bar{U}} = \frac{\sqrt{\overline{u'^2}}}{\bar{U}}$$
$$\eta_K = \left(\frac{\nu^3}{\varepsilon}\right)^{1/4} \quad \text{(Kolmogorov length scale)}$$

레이놀즈 분해와 레이놀즈 응력

레이놀즈 분해(Reynolds decomposition)는 난류 유동의 순간 속도를 시간 평균 성분 $\bar{u}$와 변동 성분 $u'$로 분리합니다: $u(t) = \bar{u} + u'(t)$. 정의에 의해 변동의 시간 평균은 0입니다 ($\overline{u'} = 0$). 그러나 변동의 제곱 평균 $\overline{u'^2}$은 0이 아니며, 이것이 난류의 에너지를 나타냅니다.

Navier-Stokes 방정식에 레이놀즈 분해를 적용하면 레이놀즈 평균 Navier-Stokes(RANS) 방정식이 도출되며, 여기에 추가 항 $-\rho\overline{u'_i u'_j}$ (레이놀즈 응력 텐서)가 나타납니다. 이 항은 난류에 의한 운동량 전달을 나타내며, 이를 모델링하는 것이 난류 모델의 핵심 과제입니다.

$$u(t) = \bar{u} + u'(t), \qquad \overline{u'} = 0$$
$$\tau_{ij}^{\text{turb}} = -\rho\,\overline{u'_i\, u'_j} \quad \text{(Reynolds stress)}$$
Figure 9.2 레이놀즈 분해 시각화
난류 강도 I (%) 10%
Umean
u'rms
I

벽 법칙 (Law of the Wall)

난류 경계층의 벽면 근처 속도 분포는 벽 좌표(wall coordinates)로 표현하면 보편적인 형태를 보입니다. 마찰 속도 $u_\tau = \sqrt{\tau_w / \rho}$를 기준으로 무차원 속도 $u^+ = \bar{u}/u_\tau$와 무차원 벽면 거리 $y^+ = y u_\tau / \nu$를 정의합니다.

벽면 근처에는 세 가지 뚜렷한 영역이 존재합니다. (1) 점성 저층(viscous sublayer): $y^+ < 5$, $u^+ = y^+$ (선형, 점성 지배), (2) 완충층(buffer layer): $5 < y^+ < 30$ (점성과 난류 혼합이 모두 중요), (3) 대수 법칙 영역(log-law region): $y^+ > 30$, $u^+ = \frac{1}{\kappa}\ln y^+ + B$ ($\kappa \approx 0.41$, $B \approx 5.2$).

$$u^+ = y^+ \quad (y^+ < 5, \text{ viscous sublayer})$$
$$u^+ = \frac{1}{\kappa}\ln y^+ + B \quad (y^+ > 30, \;\kappa \approx 0.41,\; B \approx 5.2)$$
Figure 9.1 난류 속도 분포: $u^+$ vs $y^+$
Re 105
Re
uτ
y+max
Cf
DNS / 실제 프로필
점성 저층 $u^+=y^+$
대수 법칙
Q. 점성 저층(viscous sublayer)에서 $u^+ = y^+$인 물리적 의미는?
점성 저층($y^+ < 5$)에서는 난류 변동이 벽면에 의해 억제되어 점성 응력이 지배적입니다. 전단 응력이 벽면값 $\tau_w$와 거의 같다고 가정하면, $\tau_w = \mu\, du/dy$에서 적분하면 $u = \tau_w y / \mu$, 즉 벽 좌표로 $u^+ = y^+$가 됩니다. 이것은 순수한 쿠에트(Couette) 유동과 동일한 선형 프로필입니다.

난류 모델: $k$-$\varepsilon$ 모델

$k$-$\varepsilon$ 모델은 산업 CFD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2-방정식 난류 모델입니다. 난류 운동 에너지 $k = \frac{1}{2}\overline{u'_i u'_i}$와 난류 소산율(dissipation rate) $\varepsilon$에 대한 수송 방정식을 풀어 와점성도 $\nu_t = C_\mu k^2 / \varepsilon$를 계산합니다.

표준 $k$-$\varepsilon$ 모델의 상수는 $C_\mu = 0.09$, $C_{\varepsilon 1} = 1.44$, $C_{\varepsilon 2} = 1.92$, $\sigma_k = 1.0$, $\sigma_\varepsilon = 1.3$이며, 이 값들은 기본적인 난류 유동(균일 전단, 격자 난류 감쇠 등)에서 보정되었습니다. 강한 곡률, 분리, 또는 비등방 난류에서는 한계가 있어 $k$-$\omega$ SST, RSM 등의 대안이 사용됩니다.

$$\nu_t = C_\mu \frac{k^2}{\varepsilon}$$
$$\frac{\partial k}{\partial t} + \bar{u}_j\frac{\partial k}{\partial x_j} = P_k - \varepsilon + \frac{\partial}{\partial x_j}\!\left[\left(\nu + \frac{\nu_t}{\sigma_k}\right)\frac{\partial k}{\partial x_j}\right]$$
$$\frac{\partial \varepsilon}{\partial t} + \bar{u}_j\frac{\partial \varepsilon}{\partial x_j} = C_{\varepsilon 1}\frac{\varepsilon}{k}P_k - C_{\varepsilon 2}\frac{\varepsilon^2}{k} + \frac{\partial}{\partial x_j}\!\left[\left(\nu + \frac{\nu_t}{\sigma_\varepsilon}\right)\frac{\partial \varepsilon}{\partial x_j}\right]$$
Q. $k$-$\varepsilon$ 모델의 가장 근본적인 가정은?
$k$-$\varepsilon$ 모델은 Boussinesq 와점성 가설에 기반합니다: 레이놀즈 응력 텐서가 평균 변형률 텐서에 비례한다고 가정하여 스칼라 와점성도 $\nu_t$로 표현합니다. 이 가정은 등방 와점성도를 전제하므로, 강한 비등방 난류(예: 곡선 유로, 회전 유동)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.